재정난 심각해, 두 번째 연봉 삭감 요청 맨유 가능성 재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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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심각해, 두 번째 연봉 삭감 요청 맨유 가능성 재부상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지난여름 더 용을 추적했으며, 라이트백, 센터백과 함께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해소되면 더 용 영입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수 영입이지만, 더 용 영입 역시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매체는 이적료로 7,100만 파운드(약 1,187억 원)가 요구될 것으로 예측하며, 바르셀로나도 더 용의 이적을 원했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에 더 용은 이적 대신 잔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전에 약 1억 7,600만 파운드(약 2,942억 원)의 현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가 있어, 재정 문제가 바르셀로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더 용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등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과의 계약 재협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이들에게 연봉 삭감을 제안할 계획이며, 더 용은 이미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구단을 지원하기 위해 임금 일부를 감소시켰기 때문에 이번 요청은 과도할 수 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더 용은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프랭키 더 용은 네덜란드 출신의 축구 선수로,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9년 아약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높은 수준의 패스, 기술, 그리고 수비력을 지닌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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