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최고 스몰 포워드상 최종 후보 5인 "NBA 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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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최고 스몰 포워드상 최종 후보 5인 "NBA 진출 가능성"
데이비슨은 6일 개최된 ‘2021-22 A-10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홈팀 데이튼에게 76-82로 패했다. 6연승이 좌절된 데이비슨은 콘퍼런스 15승 3패를 기록했다. 시즌 총 전적은 25승 5패다.
선발로 나선 이현중은 전반전에만 3점 슛 하나 포함해 7점을 몰아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가드 포스터 로이어가 1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데이비슨이 전반전을 35-34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현중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이현중은 마이클 존스의 3점 슛도 어시스트했다. 이현중은 점프슛과 레이업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려 14점을 몰아쳤다.
한편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2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후보 5명을 발표했다.
70∼80년대 미국 대학농구와 프로 농구를 주름잡았던 슈퍼스타 줄리어스 어빙(1993년 명예의 전당 헌액)의 이름을 딴 이 상은 한 시즌 동안 대학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몰포워드 선수에게 수여된다.
이현중과 같이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5인에 오른 경쟁자는 웬델 무어 주니어(듀크), 론 하퍼 주니어(럿거스), 줄리안 챔패그니(세인트존스), 제이미 자퀴즈(UCLA) 등이다.
최종 수상자는 팬 투표와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되며 팬 투표는 4일부터다. 2015년 제정된 이래 이 상을 받은 7명 선수 모두가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목을 받아 미국 프로 농구에 진출했다.
이현중은 팀 동료 루카 브라코비치와 함께 A-10 콘퍼런스 퍼스트 팀에 선정돼 최고의 정규 시즌을 보냈다.
앞으로 이현중이 콘퍼런스 토너먼트와 NCAA 토너먼트에서 주가를 높일 수 있다면 NBA 진출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기회가 온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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