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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황희찬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있다. 

 빅리그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 중 이번 시즌 시련을 겪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 선수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황희찬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시즌 초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의 기대와 반대로 선발 출전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황희찬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의 기회가 없어서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선발의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발렌시아의 감독인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이 되었고 리그 14위 승점 36점을 기록하면서 2년 계약 중 1년 만에 경질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벤치에 많이 앉혔고 출전한 21번의 경기 중 선발 출전은 12번, 경기 막판에 9번의 짧은 시간의 활약으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난 4월은 6번의 경기 중 단 1번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팬들에게 아쉬운 상황을 보였습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의 선수 중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던 이강인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고 그런 이강인 선수는 이적설도 나오면서 많은 빅리그에서 이강인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맨시티,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등 5대 리그 명문 팀들이 이강인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6경기 중 승이 없는 발렌시아. 감독의 경질로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하고 있으며 이강인 선수에게 출전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또 나겔스만 감독 체제의 라이프치히. 황희찬 선수도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다음 시즌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게 되고 라이프치히에는 레드 불 잘츠부르크의 감독인 마쉬 감독이 취임하게 됩니다. 마쉬 감독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어간 황희찬 선수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더욱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황희찬 선수입니다.

 당시 황희찬은 16골 22도움으로 엄청난 기록을 보였고 당시 초신성 홀란드 선수와 미나미노 선수의 호흡으로 엄청난 전성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다음 시즌 라이프치히의 감독이 바뀌게 된다면 지금의 황희찬보다 더욱 큰 존재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