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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 새로운 멤버 발굴을 위해 벤투 울산 직접 찾아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해서 울산에 직접 찾아왔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은 새 멤버를 통해서 새로운 팀 컬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국가대표 팀의 중요한 일정은 곧 다가올 6월에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가 대항전은 쉽게 홈 어웨이 경기로 양 팀의 국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쉽게 해외 원정 경기를 가는 건 어려운 상황에 있어 잔여 경기는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한국의 H조는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스리랑카, 레바논과 같은 조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경기 불참을 선언해 몰수패로 처리가 된다. 우리의 목표는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만만하게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을 것이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벤투호는 해외 선수들 차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국내 선수들 위주로 최정예 멤버를 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하여 벤투호는 울산에 방문을 해서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를 관전하였다.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와 마찬가지고 좋은 국내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울산 현대는 이미 국내 팀 중에서 제일 많은 국가대표 차출을 받은 팀이다.

 울산은 이동준, 윤빛가람, 원두재, 홍철, 김태환, 조현우가 지난 한일전 경기에 차출이 되었고 추후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서 김인성, 이동경을 추가 발탁하기도 했다. 이 당시 대표팀 차출에 있어서 울산 현대 감독인 홍명보 감독의 서운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국가 대표팀을 위해서 차출이 되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구단과의 사전에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 더욱 아쉬운 건 홍철 선수 같은 경우는 부상 중인데 차출을 한다는 건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고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다.

 이번 국가대표팀의 제일 고민과 걱정이 되는 포지션은 풀백이다. 현대 축구에 있어서 풀백은 단순 수비를 하는 자원이 아니라 공수 여러 분야에 활발하게 움직여 주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 포지션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 능력은 체력과 정확한 크로스이다. 벤투 감독은 이번 울산을 찾아가 이기제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아직 월드컵 2차 예선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다. 급하게 선수를 발탁하지 않고 천천히 선수들을 세심하게 분석을 하여 진짜 팀에 중요한 보석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아가 홍명보 감독이 이야기했던 구단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같이 협심을 한다면 서로가 윈윈이 되는 대표팀 차출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