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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진출을 위한 레바논전 밀집 수비를 뚫어라 

 대한민국 대표팀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1차전 이라크 전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둬 이번 레바논과 경기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제는 연습이 아닌 실전이다. 조금만 방심을 하고 승점을 잡지 못한다면 10년 본선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A조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아시아에서 제공을 하는 월드컵 본선 티켓은 항상 거머쥐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상황이 당연하다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국은 좋지 못한 성적으로 우여곡절 끝에 본선행 티켓을 따게 되었다. 그때 당시도 감독 교체 시기 탓에 뭔가 조합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 역시도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작을 초라했다. 지난 2일 벤투호는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을 해서 이라크와의 1차전을 상대했다.

 이제부터는 실전이라고 생각되어 승리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컸기 때문에 해외파 소집을 다 하여 전력 스쿼드로 총력을 다 했다. 하지만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와 밀집 수비를 돌파하는 데는 많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당연히 이라크 선수들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 손흥민을 집중 마크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고 실제 경기에서도 그렇게 나왔다. 하지만 2선 선수들이 제대로 활약을 해주지 못해서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2차전 레바논전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지금은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홈에서는 승리를 거둬 가야 한다.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기 위해서는 골 결정력과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한다. 그것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이번 레바논과의 경기 승리도 의문이지만 본선 진출 역시도 의문이 될수 있다. 

 이번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해외파 공격 라인이 활발하게 움직여 주면서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선수들이 많이 뛰면서 빈 공간을 만들어 줄 때 그때 2선 자원인 선수들이 과감한 중거리 슛을 날려주는 것도 좋은 해법이 될것 같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