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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양의지 4년 만에 두산 컴백 이승엽과 손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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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양의지 4년 만에 두산 컴백 이승엽과 손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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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자유계약 선수(FA) 최대어로 분류되던 양의지가 '4+2년 최대 152억 원' 조건에 두산 베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 구단은 22일 양의지와 4+2년 최대 15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 원에 연봉 총액 66억 원이다.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짜리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2023년부터 4년간 선수 생활 후 양의지의 선택에 따라 2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 경우 만 41세까지 두산에서 뛰게 된다.


 역대 KBO 리그 FA 최고액이다. 150억 이상 기록은 김광현이 올해 초 메이저리그에서 SSG 랜더스로 복귀하면서 맺은 4년 151억 원이다. 지난해 12월 나성범이 KIA 타이거즈와 맺은 6년 150억 원, 2017년 이대호의 FA 계약에 이은 네 번째다.


 FA 계약만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였다. 김현수는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온 뒤 LG와 4년 115억 원에 계약했고, 지난해 12월 다시 LG가 내민 4+2년 최대 115억 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양의지는 두 번의 FA에서 277억 원(125억 원+152억 원)을 받아 230억 원의 김현수를 크게 넘어섰다.


 양의지는 구단을 통해서 "좋은 대우해 주신 박정원 구단주님 이하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4년간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NC 다이노스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표는 하나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두산 베어스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양의지는 2006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6시즌 통산 1585경기에서 타율 0.307, 228홈런, 944타점, 763득점, OPS 0.892를 기록했다.


 양의지의 계약 소식 뒤 이승엽 감독은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 같다. 양의지가 오면서 타선의 안정감은 훨씬 좋아지리라 본다. 포수라는 특수한 포지션인데도 중심 타선에 설 수 있는 선수다. 그 선수가 와서 우리 팀 타선이 강해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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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거워
  • 작성일
와........152억 ㅎㄷㄷ 대박이네

  • 빡빡독수리
  • 작성일
두산에 양의지 선수 와서 너무 좋네요~!!

  • 소말리아
  • 작성일
양의지 선수 돌아와서 너무 좋네요ㅅㅅㅅ

  • 잘쳐도본전만
  • 작성일
두산 안방마님 돌아왔군요!!! 굿굿!!!

  • 티라노발톱
  • 작성일
이승엽 감독과 양의지 선수 ~ 두산 너무 개대됩니다ㅎㅎ

  • 레드불랙
  • 작성일
미쳤다ㅋㅋㅋㅋ 그가 돌아왔다!

  • 너는어때요
  • 작성일
집이 최고다~~ 양의지 선수 집 돌아온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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