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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점 슛 폭발! 플레이오프 2연패 후 첫 승리!" 

 고양 오리온이 2연패 후 첫 승을 만들면서 벼랑 끝에서 살아났습니다.

어제 자 경기 14일 경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5전 3승제 3번째 경기에서 2연패 후 첫 승을 오리온이 올렸습니다. 분위기를 바꿀 만큼 큰 득점 차이로 89-67로 이겼고 한호빈 선수의 3점 슛이 빛이 난 경기입니다.

 홈경기에서 2연패 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6강에서 첫 탈락이 될 팀으로 많은 예측이 되었지만 선수들은 탈락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오리온의 감독인 강을준 감독도 2009년 창원 LG에서 감독 생활 때 플레이오프 첫 승리 이후 1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감독에게도 하위 팀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는 오리온 선수들에게도 뜻깊은 날로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오리온의 핵심 선수인 이승현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 뛰지 못해 패배의 기운이 컸지만 감독과 선수들의 소망일까? 오리온의 슛은 모두 골대를 통과하면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선수들의 모습도 평소와는 달랐습니다.

 전반전 31-3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가 3쿼터에 3점 슛이 7개를 넣으면서 엄청난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고 3쿼터에만 18점 차이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KBL에서 한 쿼터에 38점을 올리는 기록은 쉽게 볼 수 없는 엄청난 득점이고 이때부터 승리의 여신은 오리온의 팔을 잡았습니다.

4쿼터에도 오리온은 20점을 올리며 22점 차이로 대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슛 성골률이 60%대를 유지한 경기로 득점을 하지 못하고 오리온의 득점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전자랜드에겐 유혹 강한 팀인 오리온.

 오리온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 원정 경기에서 3전 전승을 했고, 반면 전자랜드는 오리온의 원정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역대 전적에서도 오리온의 원정 경기는 전승을 기록했고 전자랜드의 원정은 쓴 패배를 맛본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이날 오리온 선수 모두의 활약이 대단했고 4차전의 경기는 16일 인천 삼신 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