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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가 4연승을 거두다

 엘클라시코는 스페인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은 기대하며 빅 매치로 불리고 있는 경기이다. 이는 오래된 역사적인 라이벌 구도이며 매우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항상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갖고 있으며 그런 선수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팬들을 열광 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1-2022 라리가 9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제일 먼저 선제골을 터트린 팀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전반 32분 다비드 알라바의 선제골을 넣었고 뒤이어 후반 추가 시간 루카스 바스케스가 추가 득점을 하면서 승리를 점찍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 아구에로의 득점으로 무득점을 모면했다.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최근 5차례 경기를 보면 레알이 앞서게 되었다. 총 전적 4승 1패로 레알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항상 1~2위를 다투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지만 최근 주 측 선수들이 많은 이적을 하면서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게감도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한동안 레알의 간판스타는 호날두였다. 그는 유벤투스로 이적 후 지금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 뒤 레알에는 파격적인 선수가 크게 없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선수는 메시다. 그는 단 한번도 이적을 하지 않고 데뷔 후 줄곧 바르셀로나의 주 측 멤버로 활약을 했다 하지만 최근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 때문에 다른 몇몇 선수들도 이적시킬 수밖에 없다. 아구에로 역시도 이적이 되자마자 구단을 떠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구단이 한동안 시끄러웠다.

빨리 두 팀이 안정권을 찾으면서 예전만큼 박진감 넘치고 투지가 넘치게 경기를 보여주던 엘클라시코가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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