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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제주스 브라질 국대 탈락 소식에 충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브라질 국적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브라질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친선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명단을 발표했고 제주스의 이름은 확인할 수 없었다.

 2016년 브라질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을 보여준 제주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1년 코파 아메리카 등 국제 경기에서 53경기 19골을 기록하면서 공격수 포지션을 잘 소화했다. 

 한국과 친선 경기에서 득점도 올렸던 가브리엘 제주스.

 아스날로 이적 온 제주스는 6경기 3골 3도움으로 팀이 리그 선두권에 진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티테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 눈에는 뜨이질 못했다. 

 브라질의 강력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밀려났다.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 중인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주니어,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까지 굉장히 강력한 공격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히샬리송과 안토니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티테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제주스는 지금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도 제공하지만 제주스의 좋은 분위기를 막을 수 없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아스날을 한국 시간 9월 10일 프리미어리그 선두이다. 모든 축구 팬들이 아스날에서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브라질 선수들의 국가대표 소집을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