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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의 올해 목표는 단 두 가지 "득점력, 올림픽" 

 송교창은 지난 시즌 MVP를 받은 선수이다. 송교창은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올해를 맞이하려고 하고 있다.

 송교창은 16일 강원도 태백시를 찾아 전지훈련을 시작하였다. 송교창은 아쉽게도 지난 챔피언 결정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해 최고의 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시즌이 끝나고 치료와 재활에 매진을 했다.

 지금 송교창의 컨디션은 많이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은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훈련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다음 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본 뒤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송교창은 쉬면서 체중도 많이 늘어났다고 솔직하게 고백을 했다. 그래서 감독에게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도 들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하지만 그는 KCC와 재계약을 하면서 5년간 7억 5천만 원에 사인을 했다.

 송교창은 팀에서 충분히 신경을 써준 계약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스스로도 적절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더 잘해서 다음 FA에서는 더 높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교창은 프로에 입단을 하면서 이미 주목을 받은 선수였고 그는 입단을 하면서 MVP 욕심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수상을 했을 때는 생각보다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만족하는 기량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MVP 수상 이력이 있는 선수로서 더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득점에 자신이 있고 외국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어도 뒤지지 않는 득점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교창은 요즘에 방송 출연을 많이 하고 있는 허훈, 허웅을 보면서 자신도 농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외적인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재치 있는 말주변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농구에 전념을 하겠다는 웃음 섞인 이야기도 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부상으로 참가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말하며 다음 올림픽에는 꼭 출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구 선수로서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말하며 올림픽에 대한 목표도 이야기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