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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익스프레스에서 아시안컵 첫 경기 평가받다.

 영국 언론인 '익스프레스'가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 대한 평가를 내리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바레인을 3 대 1로 이기는데 기여했지만, 손흥민의 개인적인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90분 내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가장 중요한 순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이빙으로 경고까지 받았다"라고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을 전했습니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처진 스트라이커 형태로 선발 출전하였고, 익스프레스는 이를 "손흥민이 측면 또는 최전방 공격수에 익숙하다는데, 이 포지션은 손흥민의 특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게임 중 바레인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손흥민이 활약하기에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익스프레스는 진정한 스타플레이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후반전에서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고, 슈팅이 빗나가는 등의 상황에 대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후반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 최소한 골대를 맞힐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슈팅이 빗나갔다"라고 날카로운 비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94분에 경고를 받은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 징계가 따라오지 않도록 바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은 시뮬레이션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익스프레스는 심판이 과장된 행동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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