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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수술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제는 출전 여부 판단

 손흥민의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21일 개막) 합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을 잘 받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언제 합류하고 또 출전하는지가 관건이다.

 콘테 감독이 직접 “카타르 월드컵 열리기 전에 토트넘은 3경기가 더 남아있다. 손흥민은 이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토트넘은 오는 7일에 홈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9일에는 리그컵 노팅엄 포레트스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3일에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리즈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 3경기를 손흥민 없이 준비한다.

 손흥민이 수술을 끝내고 돌아와서 바로 경기에 뛴다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말이다. 그러나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을 해주고 있다는 게 감사하다.

 손흥민의 부상 회복도가 어느 정도로 빠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휴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토트넘 구단 입장에서는 매 순간 한경기 모두 중요한 경기며 리버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소식은 매우 안타깝다. 

 그러나 축구 선수라면 해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목표가 있지만 더 큰 꿈의 무대는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다. 4년마다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손흥민은 어떻게 보면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손흥민 본인도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손흥민이 11월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술 날짜도 하루라도 더 빨리 앞당겨서 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다른 어떤 무엇도 하지 않고 손흥민의 부상 회복에만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대한 축구 협회 역시도 계속해서 토트넘 의무 관계자와 디렉트 연락을 하면서 손흥민의 몸 상태 체크를 계속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을 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지만 무리해서 출전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찌 보면 그의 선수 생활에 지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잘 회복을 해서 최종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