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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10 센터백 선정 드디어 세계가 인정을 하게 된 김민재 

 이탈리아 프로 축구 SSC 나폴리의 김민재가 세계 10대 센터백에 뽑혔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포포투는 25일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10번째로 이름을 올렸는데, 세리에 A 소속 선수 중 유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명,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이 1명씩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최고 센터백으로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알라바에 이어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순이었다.

 김민재 세리에 이적은 아직 한 시즌 끝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는 선발 데뷔 전부터 매 경기 선발 출전을 하면서 항상 본인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팀의 좋은 성적에도 기여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김민재에 대해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민재(SSC 나폴리)를 극찬했다.

 FIFA는 월드컵 관련 SNS에 24일 밤 김민재의 사진을 올리고 “바위 수비, 리그 최고, 카타르 준비”라며 “한국 축구대표팀과 나폴리가 김민재라는 보석을 보유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리고 다음 달 21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김민재를 앞세운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상대한다.

 김민재는 벌써 빅클럽에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맨유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만약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 같은 맹활약을 보여준다면 이적설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에 휩싸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1은 25일 “토트넘과 계약이 3년 남은 손흥민은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라며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선수가 레알마드리드라는 꿈이 팀에서 뛰는 모습을 국내 팬들은 매우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은 이제 30대로 들어가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실제로 30대 선수를 영입한 적이 없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