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년 만의 8연승 도전…SSG와 숙명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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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1년 만의 8연승 도전…SSG와 숙명의 맞대결
삼성 라이온즈가 11년 만의 8연승에 도전한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지난 7연승을 저지한 ‘천적’ SSG 랜더스다. 삼성은 6월 3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와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지난 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며 7연승 고지에 올랐다. 경기 막판 '약속의 8회'에서 터진 김태훈의 극적인 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이는 무려 3649일 만의 7연승 기록이다. 마지막 7연승은 2015년 6월, NC전에서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엔 8연승이다. 삼성이 KBO리그에서 마지막으로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4년 5월 22일 롯데전. 당시 포항에서 이긴 뒤 11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뤘다. 6월 3일 기준으로 정확히 4030일 만의 8연승 도전이다.
그러나 삼성 앞에 놓인 상대는 공교롭게도 SSG다. 지난 4월 30일, 삼성은 SSG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했지만 1-4로 패했고, 이후 8연패 수렁에 빠졌다. ‘SSG 징크스’는 올해 들어 유난히 심했다. 대구 3연전 이후 2승 1패로 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이어진 4연패가 발목을 잡았다. 현재까지의 상대 전적은 3승 1무 2패로 삼성의 근소한 우위지만, 흐름을 끊어놓는 SSG의 기세는 무시할 수 없다.
삼성은 이날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후라도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3연승 중이며, SSG전 첫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SSG는 에이스 김광현이 맞불을 놓는다. 12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3.84의 성적이지만, 승수를 쌓지 못한 이유는 부진보다는 타선의 침묵 때문이다. 삼성전 한 차례 등판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 경기는 단순한 연승 도전을 넘어 중상위권 판도에 영향을 줄 중요한 분수령이다. 현재 4위 삼성과 3위 롯데의 격차는 단 반 경기. 6위 SSG와의 차이도 불과 1경기다. 승리 시 삼성은 단독 3위로 치고 올라설 수 있다.
6월로 접어든 지금, 본격적인 ‘여름야구’가 시작됐다. 매년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삼성, 이른바 '여름성'이 다시 살아날지, 혹은 ‘천적’ SSG에 또 한 번 제동이 걸릴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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