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타선이 죽어 순위 경쟁에 시동이 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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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타선이 죽어 순위 경쟁에 시동이 꺼지다.
3위였던 LG 트윈스와 중요한 경기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 방망이는 말 그대로 물방망이가 됐다. LG에 0.5경기 앞서던 삼성은 1.5경기 뒤진 채 3연전을 마쳤다.
삼성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3연전을 1무 2패로 마무리했다. 팀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 투수진 백정현-데이비드 뷰캐넌-원태인을 내고 단 1승을 챙기지 못했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이미 10승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 2점대로 활약하며 삼성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삼성은 승리 맛을 보지 못했다. 첫날 3-3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은 두 번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어 27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1득점 뒤 3실점 하며 무너졌다.
패배의 원인은 타선에 있다. 투수진은 제 몫을 다했다. 백정현은 LG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모두 6이닝 이상 책임졌고, 퀄리티스타트 이상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타선은 마운드 활약에 화답하지 못했다. 첫날 경기는 승리의 느낌이 드는 무승부 경기였다. 2-3으로 뒤진 9회 고우석을 공략하며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LG 외국인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스를 상대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4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 임찬규가 부진했다기보다는 타격감이 좋은 구자욱을 잡기 위해 띄운 승부수였다. LG의 승부수는 통했다. 이후 불펜 운영에 들어갔다. 김대유, 정우영, 이정용, 고우석이 연달아 등장했다. 삼성은 고우석을 상대로 강민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못했다.
27일 경기도 답답한 상황은 이어졌다. 이민호에게 꽁꽁 묶였다. 1회 구자욱의 2루타와 강민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데는 성공했다. 이후부터 빈타가 이어졌다. 6회까지 세 타자를 초과해서 타석에 서지 못했다. 7회에는 타격감이 좋은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으나, 점수로 연결되지 않았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1-0 살얼음판 대결에서 7회 실점하며 LG에 승기를 내줬다. 8, 9회 공격 기회가 있었지만, 타선은 빛을 발하지 못하였다.
삼성은 LG와 3연전에 들어오기 전에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좋은 흐름 살려 LG와 3연전, 1위 kt 위즈와 주말 2연전을 잡아보겠다는 허삼영 감독의 다짐은 타선 침묵에 반쯤 물거품이 됐다. LG에 0.5경기 앞선 상태에서 맞이한 주중 3연전이 끝나니 삼성은 1.5경기 뒤진 3위가 됐다.
kt와 2연전에서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과 마이크 몽고메리가 나선다. 삼성 선발진 가운데서 가장 약하다. 삼성은 다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타선이 다시 살아나서 한몫을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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