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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더 리흐트 영입 공식 발표!! 

 바이에른 뮌헨이 격변기를 보내고 있다. 오랜 기간 최전방을 책임졌던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낸 대신 라이징 스타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품는다.

 공격수가 떠나고 수비수가 왔다는 건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이 예상이 되고 있다. 우선 수비의 젊은 피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왔다는 건 아주 반가운 소식이고 축구 팬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소식은 맞다.

 3년 만에 열린 더 리흐트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팀은 뮌헨이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에 매각하며 지갑이 두둑해진 뮌헨은 곧바로 더 리흐트 영입에 큰 돈을 지출했다. 뮌헨이 지불한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리흐트는 아직 23세다. 19세의 나이로 아약스의 주장 완장을 찬 채 2018-19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와 약 1000억 원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했다. 데 리흐트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빌드업 축구에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위치 선정이 뛰어나서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공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단점은 스피드가 느려 빠른 스피드의 선수를 만나면 뒷공간을 잘 내어준다는 문제점이 있다. 

 더 리흐트는 뮌헨 이적에 대해 “난 이 위대한 클럽의 선수가 되어 기쁘다. 뮌헨은 독일과 유럽,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다. 처음부터 클럽의 경영진과 감독님, 이사회가 나에게 확신을 줬다. 무엇보다 뮌헨은 큰 목표를 갖고 훌륭하게 운영되는 클럽이다. 내가 뮌헨이 쓰는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기쁘다”라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은 여기서 끝이 아닐 것이다. 또 다른 대물급 선수 영입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여름 시장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