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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뱅상 콤파니 임박

 모든 협상이 마무리되었고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으로 뱅상 콤파니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 '한국산 철기둥' 김민재와 함께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현재 뱅상 콤파니의 소속팀인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번리는 초기에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뮌헨이 번리에게 지불할 위약금은 1000만 1500만 유로(약 148억 223억 원)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독일의 주요 스포츠 매체 '빌트'는 이미 뮌헨과 콤파니가 구두 계약을 완료했으며, 콤파니가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콤파니는 개인적으로 막스 에베를 단장 등과 만남을 가지며 뮌헨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렸다.

 번리는 콤파니의 이적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있으나, 결국 현실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저널리스트 사샤 타볼리에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기회는 콤파니의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콤파니는 번리에서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뮌헨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다.

 콤파니가 부임할 경우, 그의 보좌진도 함께할 예정이다. 안더레흐트와 번리에서 콤파니를 보좌했던 플로리베 은갈룰라와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을 맡고 있는 레네 마리치 감독이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인기를 얻었던 크레이그 벨라미도 수석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입장에서 콤파니 감독의 부임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콤파니는 현역 시절 뛰어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김민재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의 재능을 잘 파악하고 그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뮌헨은 새 감독 찾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뱅상 콤파니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의 부임은 뮌헨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김민재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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