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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레반도프스키 호날두 영입 가능성

 폴란드 출신 특급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뮌헨은 최고의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결국 그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

 이적료는 매체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옵션 포함 최대 5000만 유로(약 667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0년 연속 우승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일등공신이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374경기에 출전, 344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바르사는 레반도프스키의 합류로 강력한 공격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기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특급 공격수는 놓아주게 되어서 공격수 부재가 생겼다. 

 16일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행이 발표되면서 호날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제기됐다. 호날두의 대리인이 다시 한번 바이에른에 호날두 영입을 타진할 것이란 주장이었다. 이미 이달 초 호날두가 맨유를 떠날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 뒤 바이에른과 연결된 적이 있었다.

 호날두는 올여름 충격적인 이적을 꿈꾸고 있다. 그는 지난해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지만,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구단에도 적절한 제의가 오면 떠나게 해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문과는 다르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호날두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했으며 호날두 측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에 영입 제안을 넣었으나 모두 거절을 당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직접 이적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호날두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과 선수 경력에 대해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우리와 관련이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첼시 역시도 빠르게 호날두에게 발을 빼기로 마음을 먹었다. 첼시 구단주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회담 후 호날두와 계약할 의사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화려하게 은퇴를 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맨유로 이적을 했지만 단순 마음 변심으로 다시 이적을 원하게 하는 그의 인간성이 팬들과 다른 구단의 마음을 돌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