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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경질.. 손흥민 무리뉴에 대해 고마운 감독이었다." 

 결국 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경질을 당하였다. 무리뉴 감독은 조용히 짐을 싸서 토트넘과의 작별을 했다.

 토트넘은 시즌 중반이 지날 때쯤 경기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금 토트넘은 유로파 진출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감독이 책임을 지게 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 빅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클럽팀을 맡은 유명한 명장이다. 토트넘으로 처음 감독직을 맡게 되었을 때 많은 축구팬들은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손흥민과 유럽 명장의 만남에 주목을 이끌었다.

 무리뉴가 경질되어 토트넘을 떠난 것에 대해서 손흥민은 감사의 마음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표현을 하였다.

 지금은 내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무리뉴 감독과의 축구 생활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큰 기쁨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서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며 함께한 시간들이 매우 감사했다 행운을 빌고 좋은 미래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첫 부임을 해서 지금까지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에 무한 신뢰를 얻었다. 무리뉴 역시도 손흥민의 플레이에 많은 칭찬을 하였다.

 무리뉴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2019년 11월에 토트넘 감독을 맡았다.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맡고 있을 시기에 손흥민은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을 넣어 푸스카스 상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를 인정받았고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급 부상하였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이 되면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팀을 코칭 스태프들도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는 경기력에 대한 많은 팬들과 언론의 비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면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현재는 7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리그는 물론 모든 컵 대회에 탈락을 한 상태이며 다음 시즌 UEFA 진출 역시도 이미 멀어진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해고 통보를 받고 조용히 짐을 챙겨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차기 감독은 라이프치히를 이끄는 나겔스만 감독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그는 2017년 올해의 독일 감독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감독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