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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너진 꿈,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4로 대패하며 역사적인 참사를 겪었다. 이날의 패배로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에 그치며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그에도 불구하고 상대팀의 압도적인 공격에 무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잡았다. 맨유는 여러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했고, 반면에 팰리스는 후반까지도 골을 추가로 넣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맨유는 벽에 막힌 득점 기회와 상대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4-0으로 패배했다.

 이런 경기력을 보인 맨유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이 나왔다.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텐 하흐를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텐 하흐는 현재 맨유에서 유럽 대항전 진출과 FA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그의 능력과 유력 후보로 떠오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13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최다패를 기록했고, 이는 모예스 감독 시절보다 더욱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의 패배로 1972년 이후 최다 실점 패배를 기록하며 큰 부끄러움을 안게 되었다.

 이런 결과에 따라 맨유는 다시 뭇매를 맞았고, 그에 대한 비판과 압박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에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텐 하흐뿐만 아니라 더 많은 후보들에게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의 맨유는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앞으로의 도전과 과제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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