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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켈 펄츠, 팀 찾기에 난항

 펄츠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NBA 데뷔 이후 그의 경력은 부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한 슈팅 밸런스 문제, 그리고 올랜도로 이적한 후의 십자인대 부상 등으로 인해 첫 5시즌 동안 2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단 1시즌뿐이었습니다. 2022-2023 시즌에는 60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에도 다시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절반 가까이를 결장했습니다.

 펄츠의 현재 실력은 그의 부상 이력과 더불어 FA 시장에서 외면받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지난 시즌 평균 21.2분을 뛰며 7.8점,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점 성공률이 22.2%에 그치며 외곽 슈팅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당 3점 성공 개수가 0.1개에 불과한 것도 문제입니다.

 원 소속팀인 올랜도 매직은 젊고 가능성 있는 가드 자원이 많아 펄츠에게 많은 돈을 오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펄츠는 FA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으며, 강팀에서 미니멈 계약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펄츠가 미니멈 계약을 통해 강팀에 합류한다면, 쏠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펄츠가 다음 시즌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그의 경력과 부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미니멈 계약으로 강팀에 합류하여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그에게는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펄츠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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