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르윈 디아즈, 극적인 홈런으로 삼성 팬들을 매혹시키다

 '버저비터'처럼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 멕시코 출신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 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강민호와 디아즈의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2위 자리를 굳히며 시즌 성적 65승 53패 2무(0.551)를 기록, 3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삼성은 롯데와의 경기 초반 0-1로 뒤지다가 4회 말 강민호의 3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 초 고승민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디아즈가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디아즈는 이날 경기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박진의 142km 직구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며 관중을 열광시켰다. 홈런을 직감한 그는 타구를 바라보며 감상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쳤고, 덕아웃에 들어와 원태인과 함께 '폴더 세리머니'로 또 한 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은 경기 후 디아즈에게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폰을 지급했다. 디아즈는 올해 삼성의 세 번째 외국인 타자로, 데이비드 맥키넌과 루벤 카데나스에 이어 팀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전에서부터 홈런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디아즈의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더욱 강력한 홈런 군단으로 거듭났으며, 팬들은 그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디아즈의 파워와 세리머니는 삼성의 홈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 데뷔 첫 완투승으로 10승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