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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전 승리를 위한 득점 루트 해결책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했다. 1차전은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을 했고 그럴 것이라 믿었기에 더욱더 충격이 컸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루마니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한 번의 뉴질랜드의 슈팅 찬스에 골을 내어주어 아쉽게 1-0 패배를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아쉬웠던 장점은 공격 라인의 공격 흐름 전개였다. 우리는 와일드카드로 황의조, 권창훈을 공격 자원 와일드카드로 뽑았고 이날 경기 선발에 나왔다. 하지만 두 선수의 호흡이 잘 맞지 않고 매끄럽지 않은 공격 전개를 보여주었다.

 황의조는 이미 알려진 대한민국의 간판스타플레이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 선수들은 이런 황의조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대인마크를 나오면서 황의조는 좀처럼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뉴질랜드는 이날 경기 5백을 쓰면서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서 대한민국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평가전 역시도 그렇다 한 득점 루트가 보이지 못하고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기만 했다. 지금은 올림픽 대회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빨리 상대 진영을 날카롭게 공격할 수 있는 득점 루트를 만들 필요가 있다.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12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단 하나의 득점을 하지도 못했다. 그것은 골결정력 문제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수비 위주로 경기를 하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위험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계속 측면에서 올려주어 공중볼 경합을 하는 상황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신장도 높아 빈번히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루마니아 포백 수비 선수들은 모두 180cm 이상의 높은 신장을 갖고 있다. 이를 잘 생각해서 전략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루마니아는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온두라스 선수들이 1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루마니아 골키퍼 아이오아니의 선방에 골을 득점하지 못했다. 2차전을 치를 루마니아의 수비수들도 뉴질랜드 선수들과 비슷한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선 경기력으로 나온다면 또 골을 득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김학범 오는 이제는 더욱더 승리가 간절해진 상황이다. 이번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무 또는 패배를 한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은 사실상 어려운 시나리오대로 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에는 1차전의 부족한 모습을 보강을 해서 나와야 할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