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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5월 MVP 안치홍... 한동희는 2군행

 롯데 자이언츠는 5월 동안 13승 9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두 차례나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성적을 이끈 주역은 단연 안치홍입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안치홍을 5월 롯데 다솜홈서비스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습니다.

 안치홍은 지난달에 안타 20개와 1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타율은 0.274로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그는 볼넷 10개와 도루 3개의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면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한, 안치홍은 수비에서도 실책이 없었으며, 팀 내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다른 선수들도 높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롯데 글로벌 로지스 투수 부문에서는 김상수와 박세웅이 선정되었습니다. 김상수는 13경기에 등판하여 1승과 4홀드를 올렸고, 박세웅은 5경기에서 3승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88을 달성했습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노진혁과 박승욱이 월간 수훈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노진혁은 타율 0.318, 2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892를 기록하였고, 박승욱은 타율 0.318, 14안타 OPS 0.843로 화려한 5월을 보냈습니다. 이들의 활약은 롯데 자이언츠가 29승 19패의 성적으로 SSG 랜더스에 2경기 차이로 3위를 유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희는 좋지 않은 소식을 받았습니다. 한동희는 확실한 장타력으로 알려진 선수였으나 이번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타격감을 찾지 못하였으며, 5월에는 홈런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물론 롯데 자이언츠는 여전히 안치홍, 노진혁, 이학주, 박승욱 등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성적을 위해서는 한동희의 복귀가 필요합니다. 한동희는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고 작년에는 3할 타율(0.307)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동희의 퓨처스리그에서의 컨디션 회복과 복귀를 기다리며, 그동안 다른 선수들의 노력과 활약에 의지하여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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