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한국 찾은 바이에른 뮌헨 팀원들과 특별한 저녁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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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한국 찾은 바이에른 뮌헨 팀원들과 특별한 저녁 식사 대접
대한민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특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환영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1일 SNS를 통해 "김민재는 자신의 조국에서 팀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 프리시즌 친선전을 위해서다.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동료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한 사례와 유사하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먼저 한국에 도착해 가족들을 만났고, 이후 뮌헨 팀원들을 공항에서 맞이했다. 뮌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팬들의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팬 서비스를 펼쳤다.
김민재는 2023-24 시즌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새로운 사령탑 콤파니 감독 밑에서 부활을 꿈꾸며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의 경기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김민재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 팀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희망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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