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김진수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부상 "전북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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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김진수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부상 "전북도 울상"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 김진수는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3월 24일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허리 골절상으로 최소 6주 회복 속도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을 치료해야 된다.
앞으로 진행되는 친선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소속팀 전북 현대도 아찔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전북 현대의 김진수 선수의 빈자리는 크다, 회복 기간까지 생각하면 팀 성적에 막대한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협회는 아래와 같이 전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 평가전 친선경기에서 김진수 선수는 부상을 입었다. 정밀검사 결과 요추 2번 좌측 횡돌기가 골절되었다."라고 알렸다.
의료진 관계자는 "김진수 선수의 치료 기간과 휴식기간은 최소 6주이며 빠르게 회복해도 최소 2개월 뒤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진수의 부상은 홈 팬들도 크게 놀랐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김진수는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전반 24분 만에 한국 팀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김진수 선수는 큰 경기에서 부상이 자주 발생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이 있었다. 결국 최종 엔트리 명단에 김진수 이름은 빠졌다. 큰 경기를 앞두고 부상이 많았던 김진수는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서 당당히 국가대표로서 인정받고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오는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이 또 진행된다. 이날은 김진수를 대신하여 설영우가 뛴다.
전북 현대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있다. 최근 영입한 공격수 이동준과 미드필더 아마노 준도 부상으로 공격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고 김진수 선수마저 부상으로 긴 시간 치료에 집중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부터 전북 현대의 출발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경쟁자인 울산 현대는 4연승으로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지만 전북 현대는 1승 1무 2패로 리그 8위다. 전북의 감독과 코치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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