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베테랑 선수 이궈달라 은퇴 고민 번복 커리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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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베테랑 선수 이궈달라 은퇴 고민 번복 커리와 함께 간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이궈달라 선수는 현재 나이가 만 38세로 팀 베테랑 선수로 그는 은퇴를 고민하고 있었다.
이궈달라는 코치를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시즌에 조나단 쿠밍가에게 종종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쿠밍가 또한 이궈달라와 케본 루니에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여전히 그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결국 그의 고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은퇴라는 갈림길에 선 안드레 이궈달라가 팀에 남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커 감독은 “밥(골스 단장)과 저는 그가 돌아오기를 바란다. 나는 그에게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다”라고 이궈달라가 팀에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고민을 한 이궈달라는 자신의 팟 캐스트 '포인트 포워드'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에게 특별한 팀이다. 2013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와 4년 4,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궈달라는 수비에서 큰 힘을 보탰고, 식스맨으로 역할을 변경하는 것까지 받아들였다.
그는 자신의 팟 캐스트 공개된 영상에서 이궈달라는 "동료들이 나를 다시 끌어들였다"라며 은퇴 대신 재계약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이궈달라의 설득에는 단장과 감독뿐만 아니라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선수들도 많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궈달라는 "지금 알려줄게, 스테픈 커리, 이게 내 마지막 시즌이야"라는 말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궈달라는 필드 플레이 보다는 신인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면서 플레잉 코치 역할도 함께 할 것 같다.
골스에는 아직 지도를 받아야 하는 선수가 많이 남아있다. 이미 한 번 지도를 받았었던 쿠밍가는 물론, 2021년 2순위에 지명된 와이즈먼도 베테랑의 조언이 필요한 상태다.
이궈달라의 잔류가 결정된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 또 한 번 더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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