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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외국인 선수 교체 가능성 높아져

 고양 소노는 최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크게 패배한 뒤, 외국인 선수인 재로드 존스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존스는 2득점 1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KT의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는 2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화려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소노는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앤서니 베넷과 존스로 외국인 선수 두 명을 계약하였는데, 초기에는 베넷을 1옵션으로 두었지만 감독은 결국 존스를 1옵션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존스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7경기에서 11득점 5.9리바운드 1.6어시스트에 그치며,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또한 부진하였습니다.

 농구에서 외국인 선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현재 소노는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가드진이 강화되어 있지만 포워드와 센터 라인에서 부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국인 선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한데, 존스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노는 외국인 선수 교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구체적인 대체 외국인 선수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소노 관계자 역시 "대체자들과 접촉이 있던 것은 사실"이라며 교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농구 시즌에서 한 명의 외국인 선수가 팀의 운명을 좌우하는 만큼, 결단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조재우 성장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