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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불펜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부활! 

 5월 5일 어린이날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때 최고의 불펜을 자랑하던 삼성 라이온즈를 다시 보는 것 같은 이번 시즌 투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13경기 동안 무자책점인 우규민 포함, 라이블리, 끝판왕 오승환까지 등판하면서 투수 싸움이 대단한 경기를 보였습니다.

 삼성의 선발로 라이블리 선수가 등판했고 모두가 엄청 잘 던졌다고 칭찬할 만큼 호투를 던졌습니다. 4회 2아웃까지 노히트 6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를 던졌습니다. 최고 구속 149km를 던지며 강속구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한화의 선발로 등판한 카펜터도 엄청난 호투를 던졌습니다.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선발의 투수 싸움은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7회 삼성이 먼저 불펜을 가동하면서 최지광, 임현준, 심창민이 나란히 불펜으로 섰지만 안타와 폭투로 인한 실점을 내어주었고 한화가 먼저 득점을 올렸습니다.

 한화 이글스도 8회 불펜을 가동하면서 한화의 신성 젊은 투수 김범수 투수가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맹추격에 무너진 김범수는 이학주 김상수 선수에게 안타를 내어주고 구자욱 선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강재민 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급상승한 삼성의 타자들은 피렐라, 강민호 선수의 연속 안타로 8회에 4점을 뽑으며 역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불펜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들은 모든 부분에서 상위권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9회 오승환 선수가 마무리로 등판하면서 삼진과 뜬공 처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 1위가 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단독 1위 자리를 지키며 2위 KT와 게임차 1.5게임 차이로 벌렸고 최근 10경기 중 8승을 기록하는 좋은 상승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다승 1위 뷰캐넌과 원태인 선수가 공동 1등, 평균 자책점 1위 원태인과 4위 뷰캐넌, 탈삼진 공동 1위 라이블리, 뷰캐넌 5위에 원태인, 세이브 1위의 오승환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강민호 선수와 구자욱, 피렐라 선수가 최근 엄청난 타율을 보이며 역전 드라마를 쓰고 있지만 투수들의 활약이 엄청납니다.

 돌아온 왕좌라고 불리는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10년 동안의 기록을 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늘 시즌 1위 2위 자리를 차지한 강팀이었으나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추락을 하게 되었고 약 6년 만에 단독 1등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삼성의 가을야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