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9월 8일 월드컵 예선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분석

먹튀가이드 작성
7,073 조회
작성일 09.07

오만

◎ 오만(피파랭킹 79위)

오만(피파랭킹 79위)은 지난 일본 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0-1 승리를 거두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오만은 점유율에서만 일본에 밀렸을 뿐, 내용과 결과에서 일본에 앞섰단 평가. 후반 43분 FW 알 사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특히 일본의 4-2-3-1 포메이션에 4-4-2로 맞대응하며 내려서는 전술보단 공격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일본을 당황케 했다. 다만 극동 아시아인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강호 사우디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큰 상태다. 아울러 이번 소집에서 주축인 FW 알 하즈리(도파르), 압둘라 파와즈(도파르), 알 야흐마디(알 마르키야), MF 하립 알 사디(도파르), 모신 주하르(오만 클럽), 오메르 파자리(알 루스타크), 알 야흐야에이(알 십), DF 알 부사이디(알 십), 알 브라이키(알 십)를 소집했다. 다만 이번 소집에서 주축인 MF 아흐메드 칼리파 사이드 알 카비(알 나흐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전 벤치로 내려진 주전 FW 야흐마디, MF 주하르, 파자리, DF 브라이키는 선발로 돌아온다.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피파랭킹 61위)

사우디아라비아(피파랭킹 61위)는 지난 베트남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첫 경기에서 3-1 역전승리를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사우디는 전반 3분만에 베트남 MF 꽝하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파상공세 끝에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둔 모습. 수많은 결정적 골 찬스가 다 들어갔다면 7-1 대승도 가능했을 경기였다. 특히 주장 MF 알 파라이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2선에 배치되어 끊임없는 키패스로 상대진영을 흔들어 놓으며 맹활약을 펼친 점이 고무적. 다만 MF 압둘라흐 오타이프(주전)가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이날 벤치로 내려진 주전 DF 알 볼레아히, 알 부라이크는 선발로 돌아온다. 아울러 이번 소집에선 주축 FW 알 셰흐리(알 힐랄), 피라스 알비라칸(알 파테흐), MF S.알 도사리(알 힐랄), 알 무왈라드(알 이티하드), 알 파라이(알 힐랄), 압둘라흐 오타이프(알 힐랄), N.알 도사리(알 힐랄), DF 알 샤흐라니(알 힐랄), 알 부라이크(알 힐랄), 알 볼레아히(알 힐랄), 알 간남(알 나스르)을 소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