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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월드컵 예선전 베트남 호주 축구 분석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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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6

베트남

◎ 베트남(피파랭킹 92위)

베트남(피파랭킹 92위)은 2017년 10월부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맡으면서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게임 4강,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으로 베트남 축구를 몇 단계 성장시켰단 평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로선 유일하게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그러나 비상이 걸렸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3-1로 역전패하며 역시나 국제무대에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사실상 7-1도 가능했을 정도로 극도의 수비불안을 보인 베트남은 사우디전 퇴장 당한 DF 도 두이 만(주전)은 징계로 결장한다. 아울러 이번 소집에서 주축인 FW 응구옌 반 토안(HAGL), MF 꽝 하이(하노이), 쑤엉 뜨루옹(HAGL), 응구옌 투앙 안(HAGL), 호앙 둑(비에텔), DF 도 두이 만(하노이), 꾸에 은곡 하이(비에텔)를 소집했다. 그러나 주축인 FW 콩푸엉(주전/HAGL), DF 부이 티엔 둥(주전/비에텔), 반 하우(주전/하노이)는 소집에서 제외됐다.

호주

◎ 호주(피파랭킹 35위)

호주(피파랭킹 35위)는 지난 중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호주는 일방적인 공세 끝에 FW 아워 마빌, 미첼 듀크, MF 마틴 보일레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둔 모습. 원래는 지난 경기 홈에서 치뤄졌어야 했지만 호주 방역당국으로 인해 중립구장인 카타르에서 치뤄졌음에도 불구, 완승을 거둔 만큼 확실한 실력차이를 보였단 평가. 아울러 이번 소집에서 주축인 FW 다니엘 아르자니(롬멜 SK), 미첼 듀크(파기아노 오카야마), 아담 타카트(세레소 오사카), MF 아론 무이(상하이 포트), 아버 마블리(미틸윌란), 아즈딘 흐루스티치(프랑크푸르트), 톰 로지치(셀틱), 드니스 장로(툴루즈), 잭슨 어바인(FC St. 파울리), DF 밀로스 데제넥(츠르베나 즈베즈다), 해리 수타르(스토크 시티), 베일리 라이트(선더랜드), 라이언 스트레인(마카비 하이파), GK 매튜 라이언(레알 소시에다드)를 소집했다. 그러나 주축인 FW 매튜 렉키(주전/멜버른 시티), 제이미 맥클라렌(주전/멜버른 시티)은 호주 방역당국에 반발하며 대표차출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