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115-100으로 3차전까지 이겼다. 3쿼터까지 분위기가 밀렸다. 그러나 4쿼터에 40-13으로 크게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15점차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오히려 2차전 경기가 더 어렵고 3차전이 더 쉬웠다. 동부 콘퍼런스 5위인 마이애미는 업셋을 일으키기 직전이다. 이날 지미 버틀러가 30점, 뱀 아데바요가 20점, 제이 크라우더가 17점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불을 뿜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 밀워키

답이 없다. 3쿼터까지 앞서다가 역전패했기 때문이다. 4쿼터에 13-40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 에이스인 지미 버틀러가 활약할 때 밀워키 에이스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크리스 미들턴은 침묵했다. 아데토쿤보는 경기 내내 21점 FG 7/21, 미들턴이 18점을 올렸다. 브룩 로페즈가 22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로페즈가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게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다. 이날 밀워키는 3점슛 성공률 29.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