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클리퍼스

댈러스와 맞대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33득점 14리바운드, 이비카 쥬바츠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레너드는 혼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아크 장면 3점슛, 드라이빙 슬램덩크, 드리블 돌파 기반 3점 플레이까지 레너드는 원맨쇼를 펼쳤다. 댈러스가 더블팀을 가하면 탈압박 패스에 이은 3점슛,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구도가 형성되면 개인 전술 기반 득점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덴버 역시 댈러스와 똑같이 레너드 대처법을 찾지 못하며 무너질 것이다.

         덴버

◎ 덴버

유타와 맞대결에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시리지 내내 루디 고베어에게 막혀 고전했던 요키치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중장거리 지역 풀업 점프슛, 3점 라인 밖 볼 핸들링을 통해 고베어를 극복했다. 또한 개리 해리스의 수비력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도노반 미첼이 아예 볼을 잡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레너드를 봉쇄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