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지난 맞대결에서 102-99 승리를 거뒀다. 고든 헤이워드가 없지만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제이슨 테이텀이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고 있고, 로버트 윌리엄슨의 깜짝 활약도 이어졌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초반, 해결사는 마커스 스마트였다. 테이텀이 토론토의 수비수들을 끌어당긴 후 스마트가 탈압박 패스 접수와 3점슛 시도에 나서 모두 적중 시켰다. 특히 공격 포제션을 몰아받은 후에는 개인 전술 기반 연속 3점슛까지 작렬 시켰다. 켐바 워커 역시 쐐기 스텝백 점프슛을 작렬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전 2경기에서 보여준 보스턴의 전술에는 빈 틈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똑 같은 결과가 반복될 것이다.

    토론토

◎ 토론토

지난 맞대결에서 99-102 패배를 당했다. 기습적인 업템포 공세를 취하며 보스턴의 단단한 세트 디펜스에 대비해 우회로를 개척했지만 토론토 특유의 트랜지션 플레이 중심 공격 전개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파울 트러블에 계속해서 시달리고 있다. 스크린 연계 플레이 과정에서 공격자 파울이 발상됐고, 마크 가솔과 파스칼 시아캄이 살아나지 못했다. 게다가 프레드 밴블리트가 계속해서 야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밴블리트의 슈팅 감각만 살아나도 해볼 만한 게임인데 사실상 해결사는 카일 라우리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다시 밀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