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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 디나모키예프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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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29

바이에른 뮌헨

◎ 바이에른 뮌헨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자국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차지,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동시에 챔스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재 자국리그에선 5승 1무로 1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새로 부임한 천재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하에 리그, 챔스, 포칼컵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에선 DF 제롬 보아텡(주전/방출), 다비드 알라바(주전/레알 마드리드)와 일부 백업들이 팀을 떠났다. 대신 MF 마르셀 자비처(라이프치히/1500만 유로), DF 다욧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4250만 유로), GK 스벤 울라이흐(함부르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챔스 조별리그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선 0-3 완승을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다. 아울러 FW 킹슬리 코망(주전/부상), MF 마크 로카(백업/불투명), 코렌탕 톨리소(백업/불투명), GK 스벤 울라이흐(백업/불투명)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디나모 키예프

◎ 디나모 키예프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키예프는 지난 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자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5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동시에 챔스 본선 티켓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지난 시즌 부임했던 루마니아 출신 미르세아 루세스쿠 감독 체제에서 다시 부흥을 노리고 있는 상황. 현재 자국리그에선 8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선 FW 나자리 루신(주전급/임대/드니프로)와 백업들을 떠나보냈다. 대신 FW 비티뉴(아틀레치쿠 파라나엔세 U19), 블라디슬라브 쿨라흐(보르스클라 폴타바), 에릭 하미레스(루빈 카잔), 일리아 슈쿠린(임대/CSKA 모스크바), 데니스 안트유크(콜로스 코발리브카)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챔스 조별리그 벤피카와의 홈 첫 경기에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쳤단 평가다. 아울러 FW 블라디슬라브 쿨라흐(주전급/부상), 에릭 하미레스(주전급/부상), 아르템 베세딘(주전급/부상), 이브라힘 카르보 Jr(백업/부상), MF 비탈리 부얄스키(주전/불투명), DF 데니스 포포프(주전급/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아쉬운 전력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