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월드컵 예선전 일본 오만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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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조 –위 / 승승승승승)
지난 2차 예선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8경기 전승인데, 득실 차가 무려 +44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도 큰 비중을 뒀다. 승점 3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공격력이 상당히 좋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루하시(L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는 유럽 무대 진출 후, 훨씬 파괴력이 높아졌고, 국내로 리턴한 오사코(FW)는 출전 시간을 늘리며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큰 활약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2선 라인과 측면 조합마저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파훼하고, 빠른 결정을 내는데 능하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수비서도 주력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요시다(CB) 등이 후방 라인을 지키고, 베테랑 나가토모(LB)와 사사키(RB) 등이 측면을 지킨다. 후방 라인을 조직적으로 쌓고, 유연한 움직임으로 잡음 없는 스위칭을 이어가는 중이다. 상대 공세에 휘둘릴 가능성은 낮다. 무실점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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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조 -위 / 패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했지만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여기에 원정 불리까지 감안하면 승리를 거둘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맞대결 전적마저 좋지 않다. 역대 전적 11전 2무 9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다. 최근 5차례 맞대결로 좁혀봐도 1무 4패다. 2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무려 11골을 실점했다. 스쿼드 열세를 인지하고 후방 지역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상대 속도감 있는 공격에 대응이 원활치 않아 공간을 많이 내준다. 비슷한 경기 기조를 이어간다면 또 다시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공격 저항 또한 불가하다. 최전방 공격수 알 가니(FW, 최근 5경기 1골)를 필두로 강력한 역습을 노리지만 일단 최전방으로 공격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서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만만치 않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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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11득점 2실점 (일본 우세)
2. 일본 대회 홈 성적 : 4전 4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오만 대회 원정 성적 : 4전 3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일본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상대 전적서 우위를 보이며, 전 포지션서 상대에 밀리는 구석이 없다. 오만이 난전을 펼치지만 수세에 몰린 경기를 지속한 결과, 별다른 저항이 불가하다. 수비 밸런스가 빠르게 무너질 전망인데다, 공격 또한 답답함을 노출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일본 승, 오버(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일본 승 (추천 o)
[핸디캡 -1.0] 일본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x)
일본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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