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월드컵 예선전 라트비아 지브롤터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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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 (조 5위 / 패무승패패)
앞선 3경기서 1무 2패를 거두며 조 5위로 처져있다. 사실상 2위 목표가 현실적인 상황인데,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권과 승점 차를 좁혀야 한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승기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
수비진이 제 몫을 다한다. 몬테네그로와 네덜란드, 터키를 만나 3경기 7실점을 내줬다. 단순 수치만으론 호성적이 아니지만 상대 공격진과 전력 차를 비교했을 때, 준수한 성적이다. 포백이 흔들리는 빈도를 줄이고, 2선의 엠시스(CM)와 세이브시에프(CDM) 등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십분 수행하며 안정적인 빌드업에 나선다. 후술하겠지만 지브롤터 공격력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공격 개선 또한 찾았다. 3차전 터키 전서 무려 3득점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경기서 골 맛을 본 울드리시스(FW, 최근 5경기 2골)와 사발니에크스(RM, 최근 5경기 1도움)가 모두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확실한 결정력으로 방점을 찍는다. 멀티 득점 생산마저 무리한 목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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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롤터 (조 6위 / 패패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매우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공·수 100% 전력을 꺼내들더라도 상대에 저항할 재간이 없다. 승점 확보 또한 장담하지 못한다.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일단 후방 제어가 불가하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아네스레이(CB)-토릴라(CB) 센터백 조합이 라인을 후방 깊숙이 물려 안정감을 찾으려 하지만 풀백 조합의 수비 가담 부재와 3선 라인의 허술한 압박 등이 겹쳐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힘들다. 대량 실점을 내줘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니 1, 2선 파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라인 간격이 넓어져 1선까지 공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측면 조합 또한 한정적인 움직임으로 답답함만 낸다. 어차피 상대 공세에 90분 내내 수세에 몰릴 경기다.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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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1승 0무 1패 5득점 1실점 (라트비아 우세)
2. 라트비아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지브롤터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0 (라트비아 승)
●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라트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기에 단순한 공격만으로도 승기를 쉽게 잡을 예정이다. 지브롤터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일찍이 무너진 시점서 큰 성과를 내김 힘들다. 다만 라트비아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라트비아 승, 언더(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라트비아 승 (추천 o)
[핸디캡 –1.0] 라트비아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x)
라트비아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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