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KBL 수원KT 오리온 농구 분석
작성자 정보
- 먹튀가이드 작성
- 4,421 조회
- 작성일
본문
수원KT
◎ 수원KT
수원KT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9/12) KGC인삼공사 상대로 101-65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캐디 라렌(18득점)과 지난시즌에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42경기를 뛰었고, 평균 11.7득점, 리바운드 5.8개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마이어스(15득점)가 외국선수뿐 아니라 양희종, 오세근까지 결장한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점령했고 3쿼터 한때 30점차 리드를 잡으며 가볍게 승리를 기록한 경기. 다만, 지난시즌 함께했던 선수들 중에서 오용준,이정제(오리온), 조상열(가스공사), 김수찬(모비스)이 팀을 떠났고 최진광,이호준의 군입대로 한희원과 최성모가 돌아오게 되는 12월까지 국내파 선수 라인업의 선수층이 지난시즌 보다 얄아진 느낌 이였고 핵심전력이 되는 양홍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컵대회 결장한 공백도 오리온과 경기에서는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 또한, FA로 영입한 김동욱이 1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또 한명의 이적생 정성우가 아직은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9/14) KGC인삼공사 상대로 89-79 승리를 기록했다. 설린저를 이을 역대급 용병으로 평가 되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와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며 평균 14.6득점 10.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머피 할로웨이가 출전하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이종현(13득점, 8리바운드)과 이승현(16득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폭격했고 김강선(13득점)이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이대성, 한호빈의 호흡을 맞춘 백코트 조합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조한진, 이정제의 발전 가능성도 엿볼수 있었던 상황. 다만, 상대가 외국인 선수와 오세근, 양희종이 결장한 KGC임삼공사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며 우동현에게 3점슛 9개 포함 31득점을 허용했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26일 입국후 9월10일 팁에 합류한 머피할로웨이와 12일 팀에 합류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KGC인삼공사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상주 까지 강을준 간독이 동행시킨 이유를 생각해야 한다. 또한, 강을준 감독은 컵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 구성으로는 우승이 어렵다는 것을 강을준 감독이 모를리 없다. 하지만, 기존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고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와 머피할로웨이 보다는 허훈과 호흡을 맞출 경우 위력이 배가 될수 있다고 생각되는 KT 외국인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더 기대되는 상황. 또한, 이승현, 이종현과 외국인 선수를 함께 투입하는 빅 라인업이 KT에게는 득 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수원KT 승리를 예상합니다.
[ 해외 배당 확인 >> 클릭!! 클릭!! ]
관련자료
- 코코볼꼭지
- 작성일
- 두둠칫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