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에인절스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콜로라도는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센자텔라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오클랜드와 맞대결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하이로 디아즈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클랜드

 ◎ 오클랜드

시애틀과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오클랜드는 션 머나야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머나야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 ERA 4.46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경기에서 마이크 마이너가 7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