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토론토를 상대로 4승 3패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 대니얼 타이스, 그랜트 윌리엄스 등 스위치 포메이션 범용성과 풍부한 활동량을 겸비한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테이텀과 브라운은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기반 점프슛, 탈압박 패스를 통한 동료 득점 기회창출, 수비 코트 오픈 공간 선점, 트랜지션 플레이 가담 모두 흠잡을 부분이 없었다. 켐바 워커가 침묵한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

◎ 마이애미

밀워키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지미 버틀러가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4가드+1빅맨 전술을 활용하며 유연한 전술적 대처를 선보인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타일러 히어로는 동료 스크린을 활용한 중장거리 점프슛, 볼 핸들링에 이은 공격 조립까지 완벽한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였다. 켈리 올리닉도 공수 밸런스 윤활유 역할을 해줬고, 몸싸움, 하이 스크린 연계 플레이, 도움 수비 움직임 모두 상대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도록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