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에레디비시 캄뷔르 고어헤드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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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뷔르
승격팀 SC 캄뷔르는 지난 트벤테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1-22시즌 에레디비시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캄뷔르는 일방적인 공세 끝에 MF 제이미 제이콥스의 멀티골 원맨쇼에 힘입어 완승을 거둔 모습. 다만 3차례나 더 결정적 골 찬스가 있었지만 FW 톰 보에레, MF 제이콥스, DF 알렉스 방구라가 번갈아가며 놓쳤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시즌 초반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다 4-1-4-1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며 승리를 이끈 만큼 더 용 감독으로서도 전략이 주효했단 평가다. 그러나 FW 닉 도더만(핵심주전/부상), MF 테어 하이드(백업/부상)는 여전히 부상 상태. 특히 에이스 FW 도더만은 지난 시즌 2부에서 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캄뷔르를 1부로 승격시킨 일등공신이다. 지난달 30일 이적시장 막바지에 FW 자르치니오 안토니아(주전/NAC 브레다)는 팀을 떠났다. 대신 FW 로베르츠 울드리키스(FC 시옹)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 고어헤드
승격팀 고어헤드는 지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1-22시즌 에레디비시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고어헤드는 공세 끝에 MF 이오아니스 포이보스 보토스와 DF 저스틴 베이커의 득점에 힘입어 완승을 거둔 모습. 특히 DF 베이커를 중심으로 한 4백의 호조에 힘입어 무실점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고어헤드 역시 기존 4-2-3-1 포메이션에서 4--4-2 카드로 변화를 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이날 MF 라그나르 오라트만고엔(주전), 보토스(주전)가 나란히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게다가 FW 샘 크라우더(백업/부상), MF 프랑크 로스(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지난달 이적시장 마감일엔 FW 이니고 코르도바(임대/빌바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A매치 기간 독일 1부 보훔과의 평가전에선 0-2 완승을 거두며 상승 기류를 이어갔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고어헤드의 이변을 전망. 양팀 모두 시즌 초반 2연패 뒤 첫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캄뷔르는 주전 FW 안토니아가 추가로 팀을 떠난 데다 에이스 FW 도더만까지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 반대로 고어헤드는 A매치 기간 독일 1부 보훔을 잡아내며 매서운 철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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