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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월드컵 예선전 콜롬비아 칠레 축구 분석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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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9

콜롬비아

◎ 콜롬비아(피파랭킹 15위)

콜롬비아(피파랭킹 15위)는 지난 파라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2승 4무 2패로 5위에 랭크됐다. 이날 콜롬비아는 공세를 퍼부었지만 되려 전반 40분 파라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반격 끝에 후반 8분 MF 콰드라도의 PK 동점골로 패배 위기를 막아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 이번 소집에선 주축인 FW 라다멜 팔카오(FA), 루이스 무리엘(주전급/부상/아탈란타), 루이스 디아스(FC 포르투), MF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윌마르 바리오스(제니트), 마테우스 유리베(FC 포르투), DF 예리 미나(주전/차출거부/에버튼),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스테판 메디나(몬테레이), GK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를 소집했다. 그러나 주축인 FW 두반 사파타(주전/아탈란타), MF 하메스 로드리게스(핵심주전/에버튼), 제페르송 레르마(주전/본머스), DF 요한 모히카(주전/엘체)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또한 공중보건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적색 명단국가(레드 리스트)에서 귀국시 자가격리를 의무화 한 만큼 DF 미나(주전)는 차출이 거부되고 말았다. 다만 DF 산체스(주전)는 EPL 소속이지만 구단에 양해를 구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대표팀에 승선했다.

칠레

◎ 칠레(피파랭킹 20위)

칠레(피파랭킹 20위)는 지난 에콰도르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1승 4무 3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칠레는 에콰도르의 공세에 공격으로 맞불을 놨지만 끝내 득점이 터지지 않은 모습. 3차례나 결정적 골 찬스가 있었지만 MF 비달과 DF 파울로 디아스가 번갈아가며 놓치고 말았다. 게다가 이날 MF 아랑기스(주전)가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그래도 이날 징계로 결장했던 주전 MF 풀가르와 DF 마리판 모두 선발로 돌아온다. 아울러 이번 소집에서 주축인 FW 에두아르드 바르가스(아틀레치쿠 미네이루), MF 아르투로 비달(핵심주전/인터밀란), 에릭 풀가르(피오렌티나), 샤를레스 아랑기스(바이엘 레버쿠젠), 개리 메델(볼로냐), DF 기예르모 마리판(AS 모나코), 마우리시오 이슬라(플라멩구), 파울로 디아스(리버 플레이트), 프란시스코 시에랄타(왓포드)를 소집했다. 그러나 FW 알렉시스 산체스(핵심주전/인터밀란)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