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

지난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둔 토론토는 체이스 앤더슨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앤더슨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ERA 3.6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앤소니 케이와 션 레이드-폴리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토론토 선발 특징 – 체이스 앤더슨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특히 체인지업은 무브먼트가 좋기 때문에 최상급의 평가를 받고 있고, 커브도 낙폭이 크기 때문에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뺏고 있다.

           볼티모어 

 ◎ 볼티모어 오리올스

지난 경기에서 5-6 패배를 당한 볼티모어는 토미 밀론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밀론은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토론토와 맞대결에서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헌터 하비와 콜 술세르가 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점은 불안하다.

※ 볼티모어 선발 특징 – 토미 밀론

평균 8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6마일의 커터를 주로 활용한다. 좌타자를 상대로 커터와 커브를 사용하고, 우타자를 상대로 커터와 체인지업을 사용한다는 루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