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치 드래건스

요미우리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주니치는 오노 유다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오노는 지난 등판에서 9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히로시마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6이닝 11피안타 3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소부에 다이스케와 후쿠 히로토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주니치 선발 특징 – 오노 유다이

평균 142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커브, 종방향과 횡방향으로 꺾이는 두 종류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는 리그 최상급이다. 변화구들의 구위도 리그 평균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