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

몬트레즐 헤럴이 여전히 결장하지만 루 윌리엄스가 복귀하며 엄청난 호재를 맞았다. 그동안 레지 잭슨의 득점에만 의존하고 있었는데 윌리엄스와 함께 동시에 공격을 퍼붓는다면 클리퍼스의 공격력은 급상승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패트릭 베벌리가 스위칭 플레이를 펼치며 효과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피닉스

◎ 피닉스 선즈

애런 베인즈의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디안드레 에이튼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프랭크 카민스키를 제외하면 뚜렷한 대체 자원이 없는 악재를 맞았다. 클리퍼스는 골밑 공격력이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빅맨 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피닉스가 제대로 대체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데빈 부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점도 치명적인 약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