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밀워키는 4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밀워키는 조쉬 린드블럼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했다. 린드블럼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화이트삭스의 타자들의 타격감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린드블럼은 또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데이비드 펠프스, 데빈 윌리엄스, 조쉬 헤이더로 이어지는 필승조 라인이 건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시카고

◎ 시카고 화이트삭스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화이트삭스는 카를로스 로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로돈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밀워키 타선이 침묵하고 있지만 휴식기 동안 다시 감각을 끌어 올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로돈의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경기에서 아론 범머와 로스 뎃와일러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