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와 2연전에서 모두 패한 세인트루이스는 다니엘 폰세데레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폰세데레온은 지난 등판에서 4.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ERA 5.25를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스틴 곰버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 세인트루이스 선발 특징 – 다니엘 폰세데레온

올 시즌 직구 구사 비율이 60%나 된다. 유리한 카운트에서만 변화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단조로운 패턴 때문에 쉽게 공략을 당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네소타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트리스튼 맥켄지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맥켄지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ERA 1.5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올리버 페레즈, 필 메이튼, 브래드 핸드의 안정적인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클리블랜드 선발 특징 – 트리스튼 맥켄지

평균 96마일에 형성되는 강력한 직구가 주무기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까지 활용하고 있지만 직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