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

지난 맞대결에서 121-106 승리를 거뒀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크리스 미들턴도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아테토쿤보가 트랜지션 플레이와 기브 & 고 변칙 기동을 선보이며 어떻게든 올랜도 페인트 존으로 비집고 들어가며 득점을 생산했다. 또한 미들턴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대했던 폼을 되찾아 가고 있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공격 상황에서는 카일 코버까지 올랜도의 수비 허점을 확실하게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밀워키는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올랜도

◎ 올랜도 매직

지난 맞대결에서 106-121 패배를 당했다. 니콜라 뷰세비치가 3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올랜도는 여전히 애런 고든,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조나단 아이작, 알-파룩 아미누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가용 인원 부족에 시달린 탓에 4쿼터에서는 4가드 1센터를 내세웠을 정도로 스쿼드 상황이 심각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켈 펄츠, 에반 포니에, DJ 어거스틴, 테렌스 로스를 동반 출전 시키며 스몰 라인업을 선보였고, 이는 빠른 공수 전환 기반 상대 수비 오픈 코트 공략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아테토쿤보가 다시 들어오자 대응책인 포워드를 기용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아테토쿤보를 막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