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으로 구성된 '릴&맥 듀오'가 62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와 벤치에서 출전한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빅맨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멜로 앤소니(20득점)를 제외하고는 '릴&맥 듀오'의 부담을 줄여줄수 있는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릴&맥 듀오'와 커멜로 앤써니가 모두 42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소화한 경기였다는 것도 4차전 부담으로 남게 되었다.

            LA 레이커스

◎ LA 레이커스

PO 3차전(8/23)에서는 LA레이커스가 116-108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앤소니 데이비스가 29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력한 원투 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상대 보다 턴오버가 7개 많았지만 17개를 더 많아 잡아낸 리바운드가 힘이 되었고 드와이트 하워드, 맥기가 앤써니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을 채웠던 상황. 또한, 쿠즈마, 콜드웰 포프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4차전에서는 공격의 다양화를 선물할수 있는 라존 론도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