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0으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리드를 챙긴 뒤 그대로 승리까지 이어갔다. 선발로 김광현이 나섰다. 어마어마했다. 6.0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여기에 탈삼진 3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번째 승리고 평균자책점 1.69였다. 이후 불펜진이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마운드에서는 화끈함은 나오지 않았지만 3점으로 확실한 승리를 끌어낼 수 있었다.

         신시내티

◎ 신시내티 레즈

신시내티 타석은 김광현 투구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안타 7개를 때릴 때 신시내티는 4개에 그쳤기 때문이다.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볼넷도 단 2개뿐이었다. 멀티히트를 때린 선수는 카일 팔머 혼자였다. 팔머 혼자서 4개 중 3개의 안타를 책임졌다. 혼자서 자신의 몫만 다 하다보니 날카로운 모습을 볼 수 없었다.